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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s & Conference

[한국여성연구원 학술포럼] 기독교, 여성, 민족적 정체성 - 박인덕을 중심으로

  • 작성일 : 2018-11-22
  • 조회수 : 865
  • 작성자 : G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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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기독교여성민족적 정체성 - 박인덕을 중심으로

 

일시: 2018 11 30 () 16:00 

장소한국여성연구원 1층 회의실

 

사회자허라금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발표자양현혜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근대 서구가 비서구를 스스로의 모습에서 소외시켜 스트레오타입으로 기형화함으로써 비서구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사이드(E.Said) '오리엔탈리즘'이라 하였다기독교는 오리엔탈리즘의 허위 체계를 허무러트릴 수 있는 명징한 눈을 제공하기도 한다기독교의 신은 약자의 자존을 보존하며 역사 속에서 약자를 보존하는 공동체를 추동해 가는 신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또 한편으로 기독교는 서구 근대 문명의 힘을 숭배하는 종교로서 가장 강력한 오리엔탈리즘의 기제가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근대 조선 여성들의 2가지 과제즉 여성으로서의 성적 정체성과 시민으로서의 민족적 정체성 형성에 기독교는 어떠한 기능을 수행했을까이를 박인덕이라는 근대 기독교 여성 지식인의 행적을 통해 고찰해보려고 한다

 

 

문의kwiewha@ewha.ac.kr, 02)3277-3226

주최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